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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연대와 협력 강화우리 정부는 2023년에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자유, 인권, 법치 등 가치를 공유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와의 협력 수준을 격상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11-12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개최된 NATO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2년 연속 참석하였다. ※ 2023 NATO 정상회의(7.11-12, 리투아니아 빌뉴스) : NATO 동맹국 31개국*, 인태 파트너국(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EU 정상 참석 *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덴마크, 노르웨이,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튀르키예, 그리스, 독일, 스페인, 체코, 헝가리,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핀란드 ※ 2022 NATO 정상회의(6.29-30, 스페인 마드리드) : NATO 동맹국 30개국, 인태 파트너국(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핀란드, 조지아, EU 정상 참석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개최된 NATO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윤 대통령은 또한 비살상 군수물자를 지원하는 NATO의 우크라이나 신탁기금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 공약하여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을 위해 NATO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NATO 정상회의 계기에 체결된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통해 양측간 협력을 보다 체계화하였다. 기존 협력 문서인 개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에 비해 ITPP는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강화한다는 우리나라와 NATO 간의 공통 전략 목표를 상정하고, 양측간 협력 분야를 신흥기술, 기후변화와 안보 등 11개로 확대하였다. * (ITPP) Individually Tailored Partnership Programme : 한-NATO간 협력의 틀을 규정하는 문서로, △대화와 협의 △대테러 △여성평화안보 △군축·비확산 △역량개발·상호운용성 △과학기술 △상호운용성 관련 실질 협력 △공공외교 △신흥기술 △사이버 방위 △기후변화와 안보 등 11대 협력 분야 포함 ** (IPCP) Individual Partnership Cooperation Programme : 2012.9월 최초 체결 후 2017.11월 및 2019.11월 두 차례 개정 한편, NATO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5년 만에 북한의 핵 미사일 프로그램을 규탄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북한 문제에 대한 NATO의 단호하고 단합된 공조를 확인하였다. 우리와 NATO는 앞으로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리 정부는 NATO 창설 75주년인 2024년에도 ITPP의 이행 등을 토대로 NATO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여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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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장관,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 접견, 한반도 문제 및 한-캐 협력 논의김영호 통일부장관,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 접견, 한반도 문제 및 한-캐 협력 논의 ?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를 11.13.(월) 오후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 북한인권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 양측은 올해 한-캐 수교 60주년으로 의미가 깊으며, 양국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서 더욱 발전하고 있음에 공감하였습니다. □ 김영호 장관은 캐나다가 6.25전쟁 참전국이자 유엔군 사령부의 일원으로서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 수호에 큰 기여를 해온 점에 대해 사의를 표하였습니다. o 또한, 북한 비핵화 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 탈북민 강제북송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언급하면서, 캐나다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 모휘니 대사는 캐나다 정부뿐만 아니라 대사관 차원에서도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였습니다. □ 아울러, 양측은 북한 인권 개선에 있어 다자적인 노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양국이 함께 협력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였습니다. □ 이번 면담은 우리정부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지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통일부는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소통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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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총동창회-한국국방외교협회, 전국 초·중생 대상 시화전·사진 촬영 행사 개최2023년 7월 27일 -- 육사총동창회(회장 박종선)와 한국국방외교협회(회장 권태환)가 전국 초·중등 학생의 방학을 맞이해 시화전 및 사진 촬영 행사를 연다.8월 5일(토) 육사 경내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사진기 또는 핸드폰 등으로 찍어도 되며 시와 그림으로 그려도 된다.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우수 작품들을 선정해 전시회도 연다.또한 8월 5일 현장에서는 한국사진방송의 정예 사진작가들이 초보 사진가의 사진 작품을 즉석 지도해 좋은 작품이 나오게 도움도 준다.이번 행사의 기획자인 권태환 회장은 “초·중생들이 방학 동안 체험할 최고의 경험이 될 것이다. 육군사관학교 교정을 배경으로 시화도 그리고 휴대전화나 사진기로 사진도 촬영하고, 이를 전시까지 해보는 이색 체험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함은 물론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큰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의 심사 기준은 애국심의 발로에 의한 작가의 의도, 미적 기준 등이 적용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육사총동창회와 한국국방외교협회는 6.25 정전 70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세계에서 최초로 생도로 참전한 전쟁 영웅들인 육사생도 1, 2기의 살신성인 및 애국심을 재조명함으로써 호국보훈 관련 국민적 공감대를 제고하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열고, 불암산 일대 6.25 격전지 탐방과 육사 경내 시민걷기대회 등 다양한 이색 체험 행사를 9월 9일까지 진행한다.참가 신청 및 문의는 육사총동창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국방외교협회 소개 한국국방외교협회는 해외 주재 무관 등 국방외교 관련 역임자들로 구성된 공익 목적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협회는 5대양 6대주를 무대로 국방외교 현장에서 체득한 회원들의 귀중한 경험과 전문성을 국가 안보 전략 및 국방 정책 수립, 방산 수출 활동 등에 적극 활용해 국가와 군 발전에 적극 기여함은 물론 회원 친목 등 자기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늘날 국제사회의 첨예한 경쟁과 협력, 그리고 북한의 비핵화를 둘러싼 엄중한 한반도의 안보 현실을 직시하고, 향후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방외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긴요하며 절실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 한국국방외교협회(KDDA)의 창립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도전이자 미래를 향한 첫 걸음이다. 육사총동창회 홈페이지: https://kmaaa.or.kr/index.do 불멸의 영웅 생도 1, 2기와의 동행 포스터 육군사관학교 전경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한 관광객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한 관광객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한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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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장관, 우즈베키스탄 전문가와 한반도와 역내 자유·평화·번영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박진 외교부 장관은 6.3(토) 오전 타슈켄트 소재 세계경제외교대학에서 우즈베키스탄 주요 학계·싱크탱크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한-우즈베키스탄 한반도 정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한반도 정세와 북한 비핵화 및 역내 자유․평화․번영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즈베키스탄측에서는 소딕 사파예프(Sadiq SAFOEV) 세계경제외교대학 총장 겸 상원 제1부의장을 비롯하여 주요 학계 및 싱크탱크 전문가 16명이 참석하였다. ※ 우측 참석자: 바흐롬존 알로예프(Bakhromjon Aloev) 외교차관, 지야둘라 폴라트호자예프 (Ziyadulla Pulatkhodjaev) 세계경제외교대 부총장, 아느바르 살리흐바예프(Anvar Salihbaev) 중앙아시아 국제연구소 고문, 발레리 한(Valeiry Khan) 국제문제연구소 아시아태평양센터 한국학부장, 바흐롬 소티볼디예프(Bahrom Sotiboldiyev) 대통령실 산하 지역간 전략연구소 아태부장 등 박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설명하고,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 구현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측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였다. 또한, 우리 정부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해 중앙아의 핵심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하였다. 이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측에 ▴(자유) 자유·인권․법치를 위한 협력 강화, ▴(평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한 비핵화 해결 노력 동참, ▴(번영) 청년 교육과 핵심 원자재 공급망 구축 등 미래지향적 협력 필요성 등을 강조하였다. 먼저, 북한은 자유와 인권의 가치가 매우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곳으로, 우리 정부는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등 국제사회에 북한의 인권 실상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우즈베키스탄의 관심을 당부하였다. 또한, 북한 정권이 핵·미사일 개발에 몰두하는 사이 북한 주민들은 민생 경제 악화에 처해 있다고 개탄하면서, 북한은 즉각 도발을 중단하고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호응하는 ‘담대한 선택’을 통해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박 장관은 우즈베키스탄의 자산인 젊은 인구 구성과 풍부한 자원에 주목하며, 미래 세대의 번영을 위해 청년 교육과 안정적 핵심 원자재 공급망 구축을 중심으로 양국간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언급하였다. 또한,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앙아시아의 핵심 국가인 우즈베키스탄과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사파예프 총장은 이번 ‘한-우즈베키스탄 한반도 정세 라운드테이블’를 통해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과 한반도의 정세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변화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한국과 우즈벡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하며, 경제, 과학기술, 학술 등 다방면에서 양국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측 전문가들은 최근에도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포기를 촉구하는 외교부 차원의 공식 입장이 발표되었다고 하며,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비핵지대 창설을 제안한 국가로서 앞으로도 북한 비핵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 한반도 라운드테이블은 최근 북한의 소위 위성 발사(5.31) 등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국제적 공조가 긴요한 시점에 이루어진 것으로서, 한반도 정세와 북핵 문제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학계 인사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양자협력 강화를 위한 유익한 정책소통의 기회를 가진 것으로 평가한다. 첨부: 행사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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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본부장, 주요국 정부·학계 인사들과 연쇄 면담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4.24.(월)-28.(금) 간 미국 및 영국 정부 인사와 북핵·북한 문제 관련 협의를 가졌으며, 미국, 중국, 호주 학계 인사들과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김 본부장은 국제 학술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한 성 김(Sung Kim)미국 대북특별대표와 4.25.(화)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이는 양 수석대표가 4.6(목)과 4.13(목)에 이어 이번 달에만 세 번째로 갖는 협의이다. 한미 수석대표는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양측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특히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바탕으로 북한의 도발 중단과 비핵화 대화 복귀를 견인하기 위한 긴밀한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 본부장은 4.26.(수) 방한 중인 매튜 콜린스(Matthew Collins) 영국 총리실 국가안보 부보좌관과도 협의를 가졌다. 김 본부장은 북한이 해외 IT 인력 파견 및 가상자산 탈취 등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하고, 한영 양국이 긴밀히 공조하여이에 대응해 나가자고 하였다. 콜린스 부보좌관은 북한 사이버 위협의 심각성과 한영간 공조를 통한 대응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하였다. 한편, 김 본부장은 국제 학술 행사 계기 방한한 각국 전문가들과도 협의를갖고, 최근 한반도 정세 및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4.24.(월)에는 한미연합사 작전참모를 지낸 데이비드 맥스웰(David Maxwell) 미국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연구원 및 호주 퍼스 미국아시아센터(Perth USAsia Center) 고든 플레이크(Gordon Flake) 센터장과 면담하였다. 4.25.(화)에는 쟈칭궈(Jia Qingguo,賈慶國) 베이징대 교수를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이후 김 본부장은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을지낸 앨리슨 후커(Allison Hooker) 미국글로벌전략(AGS) 수석부회장을 접견(4.26)하고, 4.28(금)에는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 미국 랜드연구소(RAND Corporation) 선임연구원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붙임 : 면담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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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1차관, 미 하원 의원단 면담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방한 중인 「번 뷰캐넌(Vern Buchanan)」 미 하원 민주주의 파트너십* 의장을 비롯한 하원의원 8명을 5.1.(월) 면담하고, △우리 정상 국빈방미 결과 및 한미동맹 70주년 △한국 관련 주요 입법 △한반도 및 역내․글로벌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 미 하원 민주주의 파트너십(House Democracy Partnership, HDP) : 전 세계 민주주의 증진을 목적으로 2005.3월 설립된 미 하원 내 초당적 위원회 / Buchanan 의장(공화당) 등 총 20명으로 구성 ※ 방한 의원단 : Vern Buchanan(공화/플로리다/9선, 단장), Norma Torres(민주/캘리포니아/5선), Claudia Tenney(공화/뉴욕/3선), Anna Paulina Luna(공화/플로리다/초선), John Rutherford(공화/플로리다/4선), Carlos Gimenez(공화/플로리다/2선), Jennifer Gonzalez-Colo(공화/푸에르토리코 상주대표), Terri Sewell(민주/앨라배마/7선) 장 차관은 지난 주 우리 정상 국빈방미가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을 한 단계 더 격상시키는 역사적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특히 우리 정상의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통해 동맹의 역사적 의의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미 의회측이 전폭적으로 협조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였다. 아울러, 장 차관은 지난 주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비핵화를 위한 긴밀한 한미 공조를 재확인하였으며, ‘워싱턴 선언’ 발표를 통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과거와 질적으로 다른 수준으로 강화하는 등 날로 고도화되는 북핵 위협 대응에 있어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였다고 하고, 한미 양국의 물샐틈 없는 북핵 공조에 대한 미 의회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하였다. 장 차관은 또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반도체과학법 등이 우리 기업 활동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상호 호혜적 투자를 증진하는 방향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으며, 우리 정상 국빈방미에 맞추어 지난 주 상하원에서 발의된 전문직 비자쿼터 법안이 제118대 회기(2023-24년) 중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 협조를 요청하였다. 뷰캐넌 의장을 비롯한 의원단은 역내외 복합위기 속에서 민주주의 등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가치동맹으로서의 한미 공조가 매우 중요하다는데 공감한다고 하면서, 지난 주 역사적 국빈방미가 한반도를 넘어 역내 그리고 글로벌 무대에서 동맹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기념비적 순간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미 의회로서는 앞으로도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초당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붙임: 면담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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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사, 표류하는 대한민국 외교가 세워야 할 좌표 ‘대통령의 외교안보 어젠다’ 출간2022년 4월 11일 (뉴스와이어) -- 출판사 박영사는 기로에 선 대한민국 외교안보정책에 관한 제언서 ‘대통령의 외교안보 어젠다’(천영우 지음)를 출간했다. 이 책은 외교부 사무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까지 치열한 외교안보 일선 현장을 누볐던 저자가 위기의 한국 외교를 진단하고 새 대통령이 알아야 할 외교안보 어젠다를 제시한다.이 책의 저자인 천영우 전 외교안보수석만큼 대화와 대결이라는 남북관계의 양면과 한국 외교의 냉혹한 현실을 직접 경험하고 지휘해 본 사람도 드물 것이다. 노무현 정부 때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2006~2008)를 맡아 북한과의 대화를 이끌며 2.13 합의라는 성과를 이뤘고, 이명박 정부 후반기(2010~2013) 2년 반 동안에는 외교안보수석으로 연평도 포격사건 등 날 선 대결국면에 놓여있던 남북관계를 관리하고 한국의 안보를 강화하는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이 책의 특징은 저자가 초급 외교관에서 외교안보수석까지 외교 최일선에서 쌓은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대통령이 외교의 수장, 군 통수권자로서 알아야 할 5개 주제, ‘북핵 문제, 국방 전략, 대북 정책, 통일 정책, 미·중 충돌과 외교 전략’에 대해 다뤘다는 점이다. 마지막 6장에서는 현행 외교·안보 정책 운영 체제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제언을 담았다. 이를 통해 그는 국제 관계에서 규범이나 레짐(regime)보다는 힘의 역할을 중시하는 현실주의(realism)에 바탕을 두고 외교·안보 전략을 고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기로에 선 대한민국 외교안보정책에 관한 제언서지만 북한 비핵화 협상 뒷이야기 등을 담아 흥미 있게 풀어냈으며, 무엇보다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얻은 저자만의 경험과 지혜를 담고 있어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할 것이다. ‘대통령의 외교안보 어젠다’는 미·중 충돌 속에서 혼돈의 대한민국이 ‘외교 잘하는 나라’가 되기 위한 스타팅 포인트를 알고 싶고, 외교안보의 안목을 한층 높여 ‘이 시대의 리더’가 되고 싶은 이들의 필독서라 봐도 무방하다.마지막으로, 천영우 저자는 “우리는 영원한 동맹도 없고 영원한 적도 없다. 우리의 국익이 영원할 뿐이고 그 국익을 따르는 것이 우리의 의무다”라는 국제 관계와 외교·안보 전략의 본질을 꿰뚫는 명언을 전하며 “이 책은 대통령과 참모들에게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것이지만 외교·안보 부처의 실무자들과 외교·안보 문제에 관심 있는 언론인, 학생 및 일반 국민에게도 유익한 관점을 제공하고 나아가 길잡이가 되기를 감히 기대해 본다”고 소망과 함께 책을 마무리했다. 박영사 개요 박영사는 법학, 경영학, 교육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 교재 및 전문 학술 서적을 출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학술 분야를 넘어 인문학, 스포츠학, 반려동물 등 새로운 분야의 도서를 출판하면서 분야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자회사로 피와이메이트가 있으며 최근 이러닝 사업에 진출해 ‘PY러닝메이트’ 브랜드를 론칭했다. - 위 사진: ‘대통령의 외교안보 어젠다’, 출판사 박영사, 정가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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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장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면담(4.7) 결과□ NATO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브뤼셀을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장관은 4.8.(금)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NATO 협력, △우크라이나 사태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양측은 4.7.(목) 개최된 NATO·파트너국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NATO 간 파트너십이 한층 더 강화된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양측 간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 우리나라는 2006년 NATO의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되었고, 한-NATO 개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을 토대로 사이버, 비확산, 대테러, 화생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중 □ 또한, 양측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4.7 개최 NATO 외교장관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4천만불의 인도적 지원 계획을 발표한 것에 사의를 표명하였고, 정 장관은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 아울러, 양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설명하였고,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붙임 : 면담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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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한-인도 군축비확산협의회 개최- 최근 北 발사 대응을 위해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인 인도측 협조를 당부 - □ 박영효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2022.3.31.(목)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외교부 산딥 아야(Sandeep Arya) 군축·국제안보담당 차관보와 제3차 한-인도 군축비확산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한-인도 양측은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에 대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의 함의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핵·생화학 무기 확산 방지 등 전통적인 비확산·안보 이슈와 함께 △우주안보 분야 △다자간 수출통제체제 등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함께 지속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특히, 우리측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2021-22년 임기)인 인도측이 최근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안보리의 단합된 대응을 도출할 수 있도록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 양측은 앞으로도 정례 협의회를 포함한 다양한 계기를 활용하여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 강화를 위한 양·다자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붙임 : 한-인도 군축·비확산 협의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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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국방 고위당국간 유선 협의 개최□ 한·미·일 3국 국방 고위당국자간 유선 협의가 2022년 2월 4일 오후 9시에 개최되었습니다.□ 오늘 협의에는 한측은 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미측은 일라이 라트너 국방부 인태안보차관보, 일측은 마스다 카즈오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국의 대표로 참석하였습니다. □ 3국 대표들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를 포함하여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였습니다. ㅇ 이 자리에서 김만기 국방정책실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안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외교적 해결 요구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도전으로 북한이 긴장 고조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를 통한 외교의 길로 나올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한편, 3국 대표들은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수시로 유선 등 채널을 통해 3국간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